창의적 체험활동

용인 호박 등불 마을

페리도트하트 2021. 12. 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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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230

준비물 : 카메라, 필기도구, 운동화

 

☆ 호박 등불 마을에 특이한 호박이 많다고요?

용인 호박 등불 마을은 도심에서 가까운 농촌 마을아에요. 그런데 이 마을에는 똑같은 모양의 집이 하나도 없어요. 여러분야의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자연과 어울리는 개성 있는 집들을 지어 놓았지요.

호박 등불 마을에는 화초 호박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호박과 특용 작물을 키우고 있어요. 우리가 시장에 가서 흔히 사는 호박과는 많이 달라요. 여거가지 색깔의 신기한 호박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용인 호박 등불 마을에는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한국 등잔 박물관도 있어요. 등잔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았답니다.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등잔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고유의 생활 모습을 알 수 있어요.

호박과 등잔을 주제로 새롭게 태어난 용인 호박 등불 마을은 우리나라 농촌의 역사와 문화, 전통까지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이랍니다.

 

☆ 특용 작물에 대해 좀 더 알아볼까요?

특용 작물은 우리가 맛있게 먹는 곡식과 채소 외에 특별한 용도로 쓰이는 농작물이에요. 옷감을 만드는 목과, 물에 우려서 마실 수 있는 차 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특용 작물이에요.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쌀, 보리 등 주식이 되는 곡물을 많이 재배했어요. 경제가 발달하고 도시로 사람들이 모이면서 채소, 과일, 특용작물 등을 많이 재배하게 되었답니다.

 

☆ 버릴 게 없는 호박에 대해 알아볼까요?
호박은 노란 꽃을 피우는 한해살이풀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호박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전파되었어요. 일반적으로 호박이 열매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못행겼다는 말을 듣기도 하지요. 하지만 호박은 씨와 꽃, 잎사귀까지 어느것 하나 버릴데 없이 쓰임이 많은 식물이에요.

 

☆호박열매

호박의 열매는 당분과 섬유소가 많아 소화가 잘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해요.

비타민 c도 풍부해 감기를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어요.

옛날에는 전쟁이 벌어지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호박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또한 호박을 찌거나 즙을 만들면 건강 식품으로 좋아요.

 

☆호박씨

호박의 씨도 몸에 좋아요. 호박 씨는 혈액 순환을 도와주교, 머리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의 간식으로 아주 좋아요.

비타민E가 풍부해 건강에도 좋지요. 호박씨만 먹어도 호박 하나를 다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호박꽃

흔히 못행긴 사람을 호박꽃에 비유하곤 해요. 하지만 호박꽃은 궁중 음식에 쓰였을 만큼 귀한 재료랍니다.

지금도 호박꽃 찜이나 만두 등 여러가지 음식에 호박꽃을 이용한답니다.

 

☆호박잎

버릴 게 하나 없는 호박은 잎도 먹을 수 있어요. 호박잎은 넓고 털이 맣이 나 있는데 주로 익혀서 털이 많이 나 있는데 주로 익혀서 쌈을 싸서 먹지요. 찐 호박잎은 맛이 달콤하고 부드럽게 씹히는 질감이 좋아 여름철 별미예요.

호박잎은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요.. 항앙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호박을 재배했을까요?

우리나라에 호박을 들여와 재배한 것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이후로 알려져 있어요. 이때 들여온 호박은 대부분 동양종 호박으로 일본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우리나라 호박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밤과 고구마를 섞어 놓은 맛이 나는 단호박은 쩌서 먹으면 달콤하고 죽을 끓여 먹어도 좋아요.

호박을 늦가을까지 숙성시킨 늙은 호박도 여러가지 음식의 재료로 쓰이지요. 된장찌개에 넣거나 전으로 부쳐 먹는 애호박도 있어요.

 

☆재미가 덩굴째 오는 호박 체험을 해 볼까요?

 

-농사 체험

호박 등불 마을에서는 호박 외에도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재배 하고 있어요.

수박밭에서는 수박을 따고 쑥으로 깨끗하게 닦아 그 자리에서 쪼개 먹을 수 있어요. 녹차 밭에서는 녹차 잎도 딸 수 있지요. 누구나 심고 거둘 수 있는 농사 체험을 해 보아요.

 

-초콜릿 체험

은하 초코 기사단은 호박 등불 마을에 있는 초콜릿 학교예요.

마을에서 키운 호박을 쪄서 으깬 다음 화이트 초콜릿을 섞어 촉촉해질 때까지 주무르면 초콜릿 속을 채을 호박 가나슈가 완성되지요.

초콜릿 속에 호박 가나슈를 넣어 맛있는 호박 초콜릿을 만들어 보세요.

 

-예절 체험

자연에서 키운 녹차 잎으로 차로 만들어 마셔 보는 시간이에요

차를 마실 때에는 오른손으로 잔을 잡고 왼손으로 잔을 받친 다음 후루룩 소리를 내지 않고 마셔야 해요.

 

-전통 장 체험

호박 등불 마을에는 연안 이씨 종가가 있어요. 이곳에는 400년을 이어 내려온 고추장, 된장이 있는데 종가의 어르신이 직접 장 담는 방법을 알려 주지요. 맛있는 장이 만들어지는 비밀을 알아보아요. 

 

 

☆호박을 체험할 수 있는 다른 곳

배두둑 호박 넝쿨마을, 충남 당진 밤호박 토마토 마을, 충남 서산 회포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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