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준비물 : 사진기, 필기도구 ♬ 남해로 독일 여행을 떠나 볼까요? 남해에 가면 아름다운 바다와 주황색 지붕이 인상적인 작고 예쁜 망르을 만날 수 있어요. 이 마을의 이름은 '남해 독일 마을' 이에요. 1960녀대 간호사나 광부 등으로 독일에 파견됐던 교포들이 한국에 돌아와 고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든 마을이지요. 독일에서 직접 건축 재료를 수입해 전통 독일식 주택들을 짓고 독일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했어요. 오랜기간 독일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은 힘을 모았어요. 잘 다듬어진 정원과 깨끗한 마을 풍경이 그간의 노력을 말해 주지요. 남해 독일 마을 주변에는 특별한 문화 공간들도 많이 있어요. 예술 정원을 비롯해 해오..